유진...메이컵아티스트로 변신...

 

가수 겸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유진이 방송을 통해 미모의 어머니를 공개했다. 유진은 12월 15일 방송된 MBC '기분좋은 날'에 출연해 직접 메이크업아티스트로 변신해 무료로 메이크업을 해주는 행사 현장을 공개했다. 이 현장에는 유진의 어머니도 함께 였는데 유진은 스스로 "엄마와 많이 닮았다.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닮는 것같다"고 말했다. 처음에는 쑥스러워 카메라를 피하던 어머니는 이내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"그동안 나는 괌에 있어 별로 챙겨주지 못했다"며 "(지금도) 별로 도와주는 것은 없지만 그냥 옆에 있어주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되는 게 아닐까 한다"고 이 자리에 함께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. 유진의 어머니는 유진에게 바라는 것으로 "빨리 시집가라"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. 한편, 유진은 모 프로그램에 출연해 "괌에서 부모님이 치킨집을 했다. 촬영중 삼계탕을 끓이기 위해 닭을 손질하는데 어머니 생각이 났다"고 눈시울을 붉힌 뒤 "그때 따뜻한 말 한마디 못했던 게 마음에 걸린다"고 밝혔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