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이 정도가 아니면 섹시댄스라 말하지 마라!' 대만의 톱가수 채의림(蔡依林, 졸린차이)이 섹시댄스의 지존임을 몸으로 보여줬다.
채의림은 1년 반만에 새 앨범 '화호접'(花蝴蝶)을 출시하면서 파격적인 섹시댄스를 선보였다. 미국 LA에서 세계적인 안무가로부터 댄스 레슨을 받았다는 채의림의 섹시댄스는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고난도 안무가 특징이다.
때문에 '화호접'의 뮤직비디오는 화려함 그 자체. 채의림은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위해 어려운 섹시댄스를 무려 30회 이상이나 췄다고 한다. 안무 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밑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리듬에 맞추면서 몸을 지면에 붙이고 전방으로 이동해 가는 대목이었다고 한다.
채의림의 섹시댄스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춤이 아니라 곡예에 가까웠다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다. 이에대해 채의림은 "매일 밤 자기 전에 침대 위에서 몇번씩 안무를 연습했다"면서 심지어는 소파에서 텔레비전을 보면서도 춤을 반복했다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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