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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매염방-芳華絶代-아름답고 화려하여 일세를 풍미하다

張无忌公子 2009. 1. 9. 09:23

방화절대(芳華絶代 ) 는 중국어로 매우 아름답고 고귀한 여성을 뜻한다. 2002년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발표된 이 곡은 도도한 가사로도 유명 하다. 

매염방이 동양의 마돈나라고 불리워 지는 이유는 그 만큼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기 때문이다.

마른 몸에서 품어져 나오는 무대에서의 열정을 보면 과연 무대 여왕이란 별명이 무색 하지 않음을 알 수가 있다.

 

 

방화절대 가사

 

키스하고 싶은가?
나라를 휘어질 만큼 절세미인이라 칭송되는 나에게.

모나리자가 비록 한폭의 그림에 불과하지만,
그 아름다움이 천하를 호령함은 어떠한가?

황족도 아닌 엘리자베스테일러 앞에
무릎을 꿇고 감히 예를 올리는 자는 누구인가?

만일 마릴린먼로가 장중하고 고아했다면
과연 절세미인이라 불렸겠는가?

아름다운 얼굴은 불화를 가져올 뿐
나날이 더해가는 아름다움은 곧 그대의 가산을 탕진케 하고 말지.

오직 나라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지닌자 만이
세상을 풍미한다 할 수 있지.

난 고귀한 아름다움을 타고났지.

사람들을 뒤흔들어 놓을지언정
헛수고 하지는 않아.

널 나의 추종자로 받아주지.
(나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천하까지 움켜쥐도록.)


감히 포옹하고 싶은가?

일순간에 미치광이로 만들어 버린다는
나의 죄명을.

소피아로렌이라는 이름만 들어도
남자들은 넘어지겠지.

만일 브리지트 바르도를 얻을 수 있다면
철탑이라도 쓰러트릴 것이다.

무엇을 두려워 하는가?
나를 왕으로 삼고 신하의 예를 갖춰 보게나.

무수한 별들 가운데 오직 별 하나,
홀로 한필에 말에 올라탄 자의 모습이,
봄 하늘에 가득한 기생들 보다 나으니.

 



 

출처 : 永遠的梅艶芳
글쓴이 : 제선왕 원글보기
메모 : Missing you,ANITA...